태민 “‘스우파2’ 바다, ‘길티’ 안무 참여...아찔한 선 보여줄 것”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0.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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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신곡 '길티'로 아찔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날 태민은 타이틀곡 '길티'에 대해 "어떠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금기시 되는 작은 것들을 깨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춤을 추면서 어떠한 표정을 짓거나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대중에게 반전으로 다가가면서 그것이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길티'를 통해 그런 아찔한 선까지 가보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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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사진l유용석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신곡 ‘길티’로 아찔한 매력을 예고했다.

태민은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태민은 타이틀곡 ‘길티’에 대해 “어떠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금기시 되는 작은 것들을 깨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춤을 추면서 어떠한 표정을 짓거나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대중에게 반전으로 다가가면서 그것이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길티’를 통해 그런 아찔한 선까지 가보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옷 안에 손을 넣고 목을 잡는 퍼포먼스가 있다. 이 부분이 제가 ‘길티’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싶다. 사람의 속살을 보여준다는 것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궁금하기도 하지 않나. 나라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안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베베의 바다가 참여했다. 태민은 “회사를 통해 어떤 파트를 의뢰했고, 섞어서 안무에 포함 시켰다. 그 분이 작품을 만들 때 어떠한 부분이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알고 있는 것 같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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