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지난 27일 ㈜한국초저온에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평택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15개 기관 177명이 참여하고 장비 38대를 동원되어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다수 사상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 전파 등 관계자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지휘 구축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 및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역할 정립 및 훈련 참여기관 공조 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었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복구활동 등 종합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 훈련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27일 (주)한국초저온에서 평택소방서 대원들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