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길티', '어드바이스'와 타이틀 경쟁…샤이니 곡으로도 밀었다"

장진리 기자 2023. 10.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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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신곡 '길티'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태민은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 간담회에서 "'길티'는 '어드바이스'를 낼 때 타이틀곡 후보군이었다"라며 "샤이니 타이틀곡으로 도 밀었었다"라고 밝혔다.

이 곡이 샤이니의 타이틀곡이 될 뻔한 뒷이야기도 귀띔했다.

태민은 이날 오후 6시 '길티'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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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태민.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신곡 '길티'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태민은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 간담회에서 "'길티'는 '어드바이스'를 낼 때 타이틀곡 후보군이었다"라며 "샤이니 타이틀곡으로 도 밀었었다"라고 밝혔다.

태민은 약 2년 5개월 만에 '길티'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다.

태민은 '길티'에 대해 "'어드바이스'와 타이틀곡 후보군이었다. 당시에는 여자 키의 노래였고, 저한테 상대적으로 높았다"라며 "그땐 '어드바이스'를 하는 게 맞았다고 했었는데, 나중에 '잘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미련이 남았다"라고 했다.

이어 "곡을 수집하고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 때 오히려 이 곡을 가다듬어서 만드는 게 효과적이겠다 싶어서 타이틀곡으로 빠르게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곡이 샤이니의 타이틀곡이 될 뻔한 뒷이야기도 귀띔했다. 그는 "원래 샤이니 ‘하드’ 활동 할 때 이 곡을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멤버들이 ‘태민아, 이 곡은 너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아’라고 해서 '역시 내가 해야겠다'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이날 오후 6시 '길티'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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