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장성규·장도연·장현성 “씨랜드 참사, 가장 기억 남아…미안함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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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씨랜드 참사'를 꼽았다.
장성규는 "씨랜드 참사가 기억에 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하는게 가장 힘든 것 같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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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시사교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00회 맞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트리오’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과 황성준PD가 참석했다.
‘장트리오’는 가장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로 ‘씨랜드 참사’를 꼽았다. 장성규는 “씨랜드 참사가 기억에 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하는게 가장 힘든 것 같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나 역시 씨랜드 참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슬픔도 있지만 미안함의 눈물도 있고, 울분의 눈물도있다. 씨랜드 참사는 어른으로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대본을 보고 알고 있음에도 느껴지는 감정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장현성 역시 “씨랜드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돌이켜보면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최동원 선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굉장히 많은 서사가 있었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굉장히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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