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소매채권 매매 서비스 출시…업계 최저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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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개인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채권 판매에만 주력하던 업계 관행을 깨고, 상상인증권이 판매하는 종목을 포함 400여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를 제시함으로써 채권 투자의 환금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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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상상인증권은 개인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이 판매하는 채권은 업계 최저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도매가격 수준으로 판매하는 방침도 세웠다.
또 채권 판매에만 주력하던 업계 관행을 깨고, 상상인증권이 판매하는 종목을 포함 400여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를 제시함으로써 채권 투자의 환금성도 높였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채권 매수는 물론 매도 기능까지 갖춰 장소에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윤 상상인증권 채권금융실장은 “채권 투자는 만기 이전 원하는 시점에 중도 매도가 어려운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이 상상인증권 채권 서비스”라며 “업계 최저가에 채권을 매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인증권 HTS, MTS를 활용하면 주식처럼 원하는 시점에 간편히 보유 채권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리테일 사업 확대를 위해 채권 매매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증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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