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MAJOR, 치열하고 강렬했던 '국가대표급' 데뷔전

김진석 기자 2023. 10.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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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MAJOR
82MAJOR(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82MAJOR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데뷔 싱글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앞서 첫 번째 싱글 '온(O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이들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없이 위로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가사와 이를 증명하는 멤버들의 자신감이 시너지를 발휘,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식 데뷔 이전부터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음악 방송 이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비 오리지널(BE ORIGINAL)' 콘텐츠와 Mnet '에잇티스트(Eightest)' 라디오 등 방송 출연을 비롯해 화보 촬영과 팬 사인회 등 신인답지 않은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과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82MAJOR는 소속사 그레이트엠을 통해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말 데뷔했구나'라는 것을 실감했다.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더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은 우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더 열심히 하고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배우고 고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K팝 보이그룹을 넘어 '글로벌 메이저'를 향한 첫 비행을 순조롭게 마친 82MAJOR는 오직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색깔로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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