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럼피스킨병(LSD)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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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지난 20일 발병이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LSD)의 전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소 사육농가에 신속하게 배부하고, 축산시설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을 한 뒤 농장방문을 하도록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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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지난 20일 발병이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LSD)의 전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특별방역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유사시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거점소독시설 5곳 중 2곳은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있다.
시는 자체 소독차량과 제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소 사육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보건소와 협동으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연무 소독도 하고 있다.
또한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소 사육농가에 신속하게 배부하고, 축산시설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을 한 뒤 농장방문을 하도록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 농가가 모이는 행사 및 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가축시장은 오는 11월 2일 휴장한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만 감염되고 고열, 피부 등에 혹을 형성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나 유량 감소, 가죽 손실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줘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취약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5천만원 후원
(제주=연합뉴스) 귀뚜라미그룹은 30일 제주시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귀뚜라미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학습지원이 필요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38년간 510억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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