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동 10가구 중 9가구가 노후아파트···‘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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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서울 도봉구 일원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도봉구 도봉동은 입주한 지 20년 넘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10가구 중 9가구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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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아파트 6만 3,858가구 중 입주 20년 넘은 노후 아파트는 5만 6,876가구로 전체 중 89%에 달한다. 이는 서울 평균 노후 아파트 비율인 6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도봉동 역시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에 갈아타기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에 대한 갈증이 많고 최신 평면과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 특히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데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주변 시세를 리딩하는 것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어 관심도가 더욱 높게 형성돼 있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버스 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며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오봉초, 도봉중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북부 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창동, 상계 일대는 중심상업업무와 특화산업 도입으로 복합환승 기능과 비즈니스 지원 기능 등 신경제중심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2만석 규모의 대중문화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 공연장과 서울로봇인공지능 과학관, 49층 씨드큐브 창동(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동부간선도로 중랑천변 중심 수변공원 등의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청약은 11월 0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8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15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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