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코스타 크루즈사와 2024년 전세선 운항 계약 체결

조승예 기자 2023. 10.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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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세계 1위 크루즈사와 12번째 연간 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동안 43회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4만9900명 모객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연간 협약을 통해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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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오른쪽)와 코스타 크루즈사 프란시스코 라파 아시아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세계 1위 크루즈사와 12번째 연간 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타 크루즈사와 인연을 맺은 이후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동안 43회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4만9900명 모객에 성공했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은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여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연간 협약을 통해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시대를 열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5월8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을 모항으로 대만 기륭,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1항차 크루즈 상품(6박7일, 1인 198만원부터)에 대한 모객을 진행 중이다. 내년 5월14일 부산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를 오가는 2항차 크루즈 상품(4박5일, 1인 148만원부터)도 판매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15일까지 조기 완납 시 1인당 40만원의 즉시 할인과 우선 선실 배정의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3인실 예약 시 성인 기준 100만원, 소아(만 2~11세) 기준 50만원의 특가 혜택에 주어진다. 6명 이상 단체 예약 시 1인당 최대 1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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