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결합전문기관에 건보공단·심평원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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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재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지정 유효기관 3년이 경과되는 기관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은 2020년 10월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78건 결합을 완료했거나 실시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의료정보와 민간기업 비글의 트래킹 운동정보를 결합해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석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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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재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지정 유효기관 3년이 경과되는 기관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결합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결합해 과학적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명정보 결합 외에도 결합 전 가명처리, 결합정보 분석 지원, 결합신청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수행한다.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은 2020년 10월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78건 결합을 완료했거나 실시 중이다.
서울대학교는 건보공단 보험자격 데이터와 고용부의 육아휴직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일·가정 양립 정책이 여성 근로자의 경제활동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국립암센터는 자체 보유한 암 치료 임상정보에 건보공단 진료정보, 통계청의 사망원인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암 환자 합병증과 만성질환 예측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의료정보와 민간기업 비글의 트래킹 운동정보를 결합해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석 과제를 수행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활성화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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