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로 거듭나는 부산…구글 검색 빈도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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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준비된 부산' 지지표를 단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민관의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2030 엑스포 유치에 도전한 도시는 한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곳입니다.
부산엑스포에 대한 검색 빈도 수치는 26으로 후보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로마(21), 리야드(8)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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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준비된 부산' 지지표를 단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민관의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2030 엑스포 유치에 도전한 도시는 한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곳입니다.
2030 엑스포 유치전의 현재 판세는 기본적으로 사우디와 한국이 강하게 경합하고, 이탈리아가 따라붙는 '2강 1중' 구도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일각에선 투표가 결선까지 이어질 경우 부산과 리야드가 최종전에서 맞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산은 서방 선진국 국가들 사이에서 지지세가 비교적 공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이 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트립닷컴이 선정하는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립닷컴의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은 이용자의 리뷰·검색·구매·평가·구독 등 5가지 기준으로 올해 인기를 끈 여행 도시 1211곳 중 사이트 이용자의 투표와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부산은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해 올해 트립닷컴 ‘글로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은 매년 총 30개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부산은 아시아권 7개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로 이뤄진 검색어를 분석하는 구글 트렌드에서도 부산 엑스포의 검색 빈도수는 경쟁 상대인 다른 도시과 비교해 수치가 높았습니다.
부산엑스포에 대한 검색 빈도 수치는 26으로 후보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로마(21), 리야드(8)순이었습니다.
지역별 검색 결과를 살펴보면 남·북미 대륙에서는 부산엑스포 관련 검색 빈도가 100으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특히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는 물론이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3개 경쟁도시 중 부산엑스포 검색 빈도가 100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 성사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본다"며 "막바지 유치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우리가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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