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활동 재개..."허리 통증, 빠르게 회복"

[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민규가 건강을 되찾았다. 그룹 활동을 재개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민규 스케줄 복귀 안내' 공지를 올렸다. 활동 중단을 알린 지 4일 만에 컨디션을 회복한 것.  

소속사 측은 "민규는 지난 26일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했다. 일정 기간 치료를 받았다"며 "다행히 빠르게 회복했다.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스케줄에 정상 참여한다. "당사는 아티스트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규는 지난 26일 휴식기에 돌입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원인이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 의지가 강하나 스케줄 참여가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에스쿱스도 잠정 활동 중단 상태다. 지난 8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 종목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재건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했다. 음악 방송, 팬사인회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