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 전망 두 달 연속 하락

이강일 2023. 10. 3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전달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59곳(제조업 187곳, 비제조업 1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달보다 2.9%p 하락했다.

대구·경북지역 업황전망 SBHI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8.9로 전달보다 5.8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6.5로 전달보다 0.3p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전달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59곳(제조업 187곳, 비제조업 1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달보다 2.9%p 하락했다.

대구·경북지역 업황전망 SBHI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8.9로 전달보다 5.8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6.5로 전달보다 0.3p 상승했다.

기업들은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59.1%)과 인건비 상승(56.3%), 고금리(41.2%)를 가장 많이 꼽았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