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회수 공적자금 48.3조원…회수율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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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중 71.4%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회수하지 못한 공적자금은 48조3000억원에 달한다.
금융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올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가운데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20조4000억원(71.4%)이 회수됐다.
금융위는 올해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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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중 71.4%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회수하지 못한 공적자금은 48조3000억원에 달한다.
금융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올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가운데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20조4000억원(71.4%)이 회수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 69.2%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위는 올해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을 회수했다.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우리금융지주의 주식 배당금 등에서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금융지주 분기배당금 16억8000만원, 현대투자증권(현 푸르덴셜증권) SPC 보유채권 변제금 16억2000만원 등이다. 회수율은 2분기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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