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공적자금 33억원 회수… 총 회수율 71.4%

박슬기 기자 2023. 10. 3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33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 총 회수율은 71.4%로 여전히 7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23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적자금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고 9월말까지 120조4000억원이 회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복도를 오가고 있다./사진=뉴스1
올해 3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33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 총 회수율은 71.4%로 여전히 7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23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3분기 회수액은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우리금융지주 주식 배당금 16억8000만원, 현투증권 SPC 보유채권 변제금 16억2000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고 9월말까지 120조4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71.4%다.

공적자금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1998~2001년 4년동안 155조2000억원이 투입됐다.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은 지난 2011년 60.9%를 기록하며 60%대에 진입한 이후 10년만인 2021년 70.4%를 넘어선 바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