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사업 매각 반대' 아시아나 사내이사 전격 사임

조성흠 2023. 10.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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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매각 여부가 오늘(30일) 결정됩니다.

오늘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한 동의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합니다.

이사회 직전 그동안 화물사업 매각을 반대해온 사내이사 진광호 안전·보안실장이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가결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진 전무가 사임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적 5명 중 과반인 3명이 찬성하면 화물사업 매각과 관련한 안건은 가결 처리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 #EU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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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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