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차전지 기업 ‘룽바이’, 새만금에 1조 2천억 원 투자해 공장 건립

조경모 2023. 10.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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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룽바이가 새만금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습니다.

룽바이코리아는 오늘(30)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투자 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 산단 5공구에 전구체와 황산염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수지 개선, 일자리 800개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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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룽바이가 새만금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습니다.

룽바이코리아는 오늘(30)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투자 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 산단 5공구에 전구체와 황산염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공장 건립은 모두 2단계로 추진하며, 1단계는 내후년 상반기, 2단계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수지 개선, 일자리 800개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규모는 7조 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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