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킨 만들러 가자"…BBQ 치킨캠프, 외국인 관광코스로

윤선영 기자 2023. 10. 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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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캠프'가 외국인들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090여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지난해 대비 30.4% 이상 증가했습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돼 왔습니다.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가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찾아 치킨 조리 체험을 문의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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