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60% 이상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

배삼진 2023. 10. 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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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20·30대 젊은 층의 60% 이상은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9∼29세의 55.9%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60.3%는 주된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을 꼽았습니다.

30대의 62.9%, 40대는 61.8%, 50대는 63.7%가 국민연금으로 노후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2050년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1985년생 기준으로, 평균 가입 기간은 24.3년, 소득대체율은 26.2%에 불과해 국민연금이 노후 대책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국민연금 #노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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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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