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민주당, 조추송 박정천 출마여부가 변수…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박태훈 선임기자 2023. 10. 30.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지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최대 골치거리가 조추송, 박정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전 의원은 30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민주당은 두 가지 교란 변수가 있다"며 "조추송 즉 조국, 추미애, 송영길 출마 여부와 (이른바) 박정천이라는 올드보이들인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이 세 사람이 호남에서 공천을 받느냐 못 받느냐, 거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어찌 되는가, 이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앞줄 왼쪽부터), 천정배,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2018년 1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8.1.28/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신지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최대 골치거리가 조추송, 박정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동영 전 대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출마하겠다며 나설 경우 기존 후보군들과 뒤엉켜 내홍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 전 의원은 30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민주당은 두 가지 교란 변수가 있다"며 "조추송 즉 조국, 추미애, 송영길 출마 여부와 (이른바) 박정천이라는 올드보이들인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이 세 사람이 호남에서 공천을 받느냐 못 받느냐, 거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어찌 되는가, 이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지원 원장의 경우 전혀 (공천) 가능성이 없는데 마치 확정적인 것처럼 말한다"며 여기 저기 방송에 출연해 이런 저런 말을 하기 보다는 "본인 걱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쏘아붙였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