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부다"…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 피해→60대男 고소

박윤진 기자 2023. 10.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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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스토킹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소속사 토탈셋에 따르면 오유진은 최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유튜브, SNS 등에 오유진의 친부모에 대한 허위 주장을 퍼트렸다.  그는 자신이 오유진의 친부라면서, 오유진의 학교와 행사장까지 찾아와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한 뒤 조사를 거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오유진은 2009년 1월생으로 만 14세다.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오유진은 현재 진성, 박군 등이 소속된 토탈셋에서 활동 중이다.

[오유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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