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협회 "빙과업체, 원유 가격 이유로 과도한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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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가 국내 빙과업체들이 원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도하게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소비단체협의회는 빙과업체들이 원재료 함량이나 가격 등 구체적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가 우려하는 '밀크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원유를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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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가 국내 빙과업체들이 원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도하게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소비단체협의회는 빙과업체들이 원재료 함량이나 가격 등 구체적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가 우려하는 '밀크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원유를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원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25% 올렸고 빙그레도 대표 제품인 '메로나'와 '투게더'의 가격을 각각 24.3%, 17.2%씩 인상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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