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떠나는 운전자 필수템 됐네…졸음번쩍껌 매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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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껌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롯데웰푸드가 껌 매출 증가로 고무된 분위기다.
상반기 껌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는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늘었다는 판단이다.
올해 들어 롯데 자일리톨껌의 상반기 매출액 상승률은 두자릿수를 넘었다.
단풍여행 시즌을 맞아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찾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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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껌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롯데웰푸드가 껌 매출 증가로 고무된 분위기다. 상반기 껌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는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늘었다는 판단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자일리톨껌이다. 출시 2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신뢰도가 올랐다.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 후노란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 들어 롯데 자일리톨껌의 상반기 매출액 상승률은 두자릿수를 넘었다.
단풍여행 시즌을 맞아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찾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9년째를 맞는 이 제품은 원통형 용기에 담긴 바둑알크기의 코팅껌이다.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으며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해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났다.
껌 씹기 행위는 졸음운전 예방 뿐 아니라 신체에 다양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김경욱 단국대학교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상직 위덕대학교 교수의 연구논문에도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이 증가돼 뇌기능이 향상되고, 지적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 활동, 어린이·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등을 월 1회씩 펼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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