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31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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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베트남인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남 16명, 여 25명)이 31일 입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되며 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내달 2일부터 일손 필요 농가에 투입된다.
서귀포시와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9월 베트남 남딘성을 방문해 근로자를 면접해 선발했다.
먼저 41명이 1차 입국한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9명(남 4명·여 5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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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베트남인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남 16명, 여 25명)이 31일 입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되며 근로자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내달 2일부터 일손 필요 농가에 투입된다.
서귀포시와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9월 베트남 남딘성을 방문해 근로자를 면접해 선발했다.
먼저 41명이 1차 입국한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9명(남 4명·여 5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의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제도와 달리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하고 운영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용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농가의 계절근로자 임금은 일당으로 남자 11만원, 여자 7만5천원이다.
입국 다음날인 1일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환경 및 영농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농작업, 한국 문화, 기초생활법률, 산업안전보건교육, 감귤 수확 현장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5개월간 감귤 수확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된다.
환경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 공모사업 선정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4년도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4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인프라 설치 지원을 통해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공모 신청해 환경부 평가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옥상, 건물 외벽 등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열 유입을 차단, 실내온도를 내리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곳, 4천400만원)을 벌인다.
또한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쉼터조성사업(3곳, 4천만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1곳, 1억9천600만원)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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