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최병찬, 리그 통산 100경기 달성 '쾌거'…다음 달 26일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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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최병찬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병찬은 선발 출전해 개인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최병찬은 "올 시즌 시작 전에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해 올해 안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병찬의 100경기 출장 기념식은 다음 달 26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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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최병찬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천은 어제(29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김포 FC와 홈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최병찬은 선발 출전해 개인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최병찬은 "올 시즌 시작 전에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해 올해 안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7년 홍익대에 재학 중이던 최병찬은 공개 테스트 경쟁률 255대 1을 뚫고 성남 FC에 입단했습니다. 프로 데뷔 1년차인 2018년부터 최병찬은 성남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최병찬은 팬들을 특히 소중하게 여기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올해 초 김천에서 진행한 팬즈데이 행사 후에는 개인 블로그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병찬은 "팬은 프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팬의 존재 자체가 프로, 아마추어를 가르는 기준점이다. 팬분들께서 항상 보내주시는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최병찬은 지난 2020년 7월, 최병찬은 K리그2 부천 FC 1995로 임대를 택했고 2021년에는 부천으로 완전히 이적했습니다. 2022년 6월에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김천에서는 두 시즌 동안 17경기를 뛰었습니다. 2022-2023시즌은 K리그 데뷔 이후 가장 적은 경기(10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계속해서 결장했습니다. 올 시즌 첫 출전이었던 7월 15일 김포 FC전에서는 퇴장 사후 징계를, 31일 FC 안양전에서는 눈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최병찬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결국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지난 8월 26일 충남아산 FC전에서는 중거리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알려졌습니다. 2020년 10월 17일 이후 1,044일 만의 득점이었습니다. 두 달 뒤인 10월 22일에는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최병찬은 전역을 50일도 채 남기지 않은 말년 병장입니다. 최병찬은 "병장이라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부대에서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 항상 좋은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현재 구단이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기에 팀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최병찬의 100경기 출장 기념식은 다음 달 26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진행됩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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