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실련 "경찰 매천시장 화재 수사 결과는 꼬리 자르기"

황수빈 2023. 10.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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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30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전면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건물 관리책임이 있는 건물 관리인과 소방 안전관리자에게는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실무자 등만 송치한 것은 꼬리 자르기식 수사 결과"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과 소방 안전 점검대행업체 직원 등 시장 화재와 관련된 관계자 8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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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시장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30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전면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건물 관리책임이 있는 건물 관리인과 소방 안전관리자에게는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실무자 등만 송치한 것은 꼬리 자르기식 수사 결과"라고 주장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건물 관리인 등에 대해서도 장기간 수사를 하면서 법리 검토를 충분히 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과 소방 안전 점검대행업체 직원 등 시장 화재와 관련된 관계자 8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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