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워넷, 배터리 3사 'LFP 양산' 공식화에 보유 기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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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가 경기 침체와 전기차 수요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을 잇달아 공식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팩 모듈 개발업체 파워넷 주가가 강세다.
파워넷은 LFP 국제인증 취득 및 배터리 팩 모듈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 CEL의 원통형 LFP 배터리 1개 모델에 대해 전기전자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팩 모듈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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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17분 기준 파워넷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원(7.57%) 오른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콘퍼런스콜을 통해 저가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 대응을 위해 LFP 기반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파우치가 가진 셀 무게, 공간 활용률 등의 강점을 결합하고 셀 구조 개선과 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LFP 배터리를 2026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은 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 주행 거리가 짧은 게 단점이다. 그러나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전기차 가격을 낮추려는 자동차 업체가 늘면서 LFP 배터리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NCM을 주력으로 하되 LFP도 함께 개발하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파워넷은 LFP 국제인증 취득 및 배터리 팩 모듈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5월 중국 배터리 셀 전문기업인 CE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터리 모듈사업에 진출했다. 중국 CEL의 원통형 LFP 배터리 1개 모델에 대해 전기전자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팩 모듈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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