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내 방에 쌓아두던 보석들, 子가 의사 집안 예비 며느리에게”(A급장영란)

이슬기 2023. 10. 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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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며느리를 맞는 행복을 이야기했다.

10월 28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3개만 먹어" 동안의사 여에스더가 장영란에게 준 비법 선물 (2억원어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여에스더에게 "이제 곧 시어머니가 되는데 어떤 시어머니가 될 거 같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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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A급 장영란’
사진=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여에스더가 며느리를 맞는 행복을 이야기했다.

10월 28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3개만 먹어” 동안의사 여에스더가 장영란에게 준 비법 선물 (2억원어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여에스더에게 "이제 곧 시어머니가 되는데 어떤 시어머니가 될 거 같나"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세상에 다시 없을 시어머니가 될거다. 귀한 손님처럼 경제적 서포트도 좀 해주고 제사 없고 찾아올 필요도 없고 결혼 준비 다 해줄거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 아들 진짜 눈치 없는 게 계속 반짝이는걸 사와서 제 드레스룸에 쌓아둔다. 함 들어가는 날 혼자 가는데 트렁크에다가 며느리 보석 다 넣어서 갔다. 근데 전 질투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장영란은 질투가 날 것 같다고 했지만 여에스더는 "질투가 나지 않는다"고 하기도.

여에스더는 "우리 아들이 연애를 잘 안 하고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고민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좋아하는 아가씨가 생기니까 감동이더라. 제가 시어머니 집이 넉넉치 않으신데 기둥 뿌리 뽑을 만큼 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 그걸 며느리한테 줬다. 나도 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빨리 주라해서 그게 짜증났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아들이 2024년 결혼을 앞뒀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예비 며느리는 홍혜걸의 대학동기의 딸로, 의사 집안의 딸이라고. 여에스더는 "(사돈이) 제 1년 후배다. 제가 서울대 의대 84학번이고 혜걸 씨와 그 선생님이 85학번이다. 그 선생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워낙 미남이셨다"고 전했다. 홍혜걸도 "우리 동기 가운데 탑3 안에 들어가는 미남"이라며 공감했다.

(사진=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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