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서울대 출신 사기꾼 해명 후 “의대 비결 타고난 유전자 먼저”(A급장영란)

이슬기 2023. 10. 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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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서울대 의대 진학 비결을 공개했다.

10월 28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3개만 먹어" 동안의사 여에스더가 장영란에게 준 비법 선물 (2억원어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여에스더에게 "서울대 의대 출신이다, 남편분도 그렇고 언니들도 다 서울대 출신이더라"며 "어떻게 공부했길래 서울대를 다 보낼 수 있었을까"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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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A급 장영란’
사진=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서울대 의대 진학 비결을 공개했다.

10월 28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3개만 먹어” 동안의사 여에스더가 장영란에게 준 비법 선물 (2억원어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여에스더에게 “서울대 의대 출신이다, 남편분도 그렇고 언니들도 다 서울대 출신이더라”며 “어떻게 공부했길래 서울대를 다 보낼 수 있었을까”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여에스더는 “영란씨 진실을 원해요?”라며 “첫 번재는 타고난 유전자”라고 말했다. 그는 “마음 아프지만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 유전자가 크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또 여에스더는 "두 번째는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고3 올라가던 겨울이었다. 제 고향이 대구인데, 대구에서는 경북의대가 좋다. 아버지께서 경북의대에 가라고 하셨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꺼냈다.

그는 "저희 집안은 굉장히 유교 사상이 강하고, 꼼짝 못 하게 하는 집안이다. 아버지께서 '경북의대에 가서 집 앞에서 개업을 하라'고 하셨다. 그때 제가 '큰일 났구나' 싶어서, 두 달 반 공부해서 서울의대에 들어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장영란의 채널을 통해 "‘우울증 영양제까지 팔려고 한다. 저 장사꾼이 저러는구나’ 하더라. 정말 상처받았다. 의사 선후배나 동료들도 ‘서울 의대씩이나 나와서 이런 장사꾼 하냐’ 했다"라며 자신이 받은 상처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저는 나름 신념을 가지고 이 일을 해왔는데 동료들한테 그런 비난을 받으니까 많이 힘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저를 잡아 준 건 지금까지 욕을 많이 한 저희 남편과 우리 직원들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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