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으로 첫 억만장자’ 스위프트…‘한국 가고 싶어도 못가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순수하게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billionaire) 대열에 합류한 첫 가수로 등극했다.
그에 앞서 비욘세와 리애나가 2017년과 2021년 각각 억만장자에 올랐지만, 이들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의 사업을 통해 자산을 늘린 것을 고려할 때 순수하게 음악 활동만으로 억만장자에 합류한 것은 스위프트가 최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만 수용 잠실주경기장 수리중
마땅한 공연장 없어 내한 불발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순수하게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billionaire) 대열에 합류한 첫 가수로 등극했다. 현재도 월드투어가 진행 중인데 정작 한국에는 마땅한 공연장이 없어 내한 공연이 불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전 세계 부호 순위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순 자산 11억 달러(약 1조4888억 원)를 기록했다. 그에 앞서 비욘세와 리애나가 2017년과 2021년 각각 억만장자에 올랐지만, 이들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의 사업을 통해 자산을 늘린 것을 고려할 때 순수하게 음악 활동만으로 억만장자에 합류한 것은 스위프트가 최초다.
스위프트가 2019년 이후 발매한 음반 수익은 4억 달러, 유튜브 등 수익이 1억2000만 달러, 부동산은 1억1000만 달러, 저작권 수입이 8000만 달러 등으로 추정됐다. 그가 공연을 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는 ‘스위프트노믹스’란 말까지 생겼다. 특히 현재도 이어가고 있는 ‘에라스 투어’가 자산 증식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국내에는 회당 5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연장이었던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스위프트의 공연을 유치하지 못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라 “300조 있는데 결혼하실 분…I am 진지에요”
- I am 부전여전?…“전청조 아버지, 수십억 로맨스 사기로 수배 중”
- 남현희 “전청조 고소하겠다…임신은 ‘고환 이식’ 주장 믿어”
- “I am 신뢰에요”… 전청조 카톡 ‘인터넷밈’으로 유행
- 바니걸스 고재숙 “이혼 후 딸 전소니 홀로 키워”
- 1985년생이 65세에 받을 연금 75만원…최저 생계비도 안 돼
- 혜화역 중앙분리대 ‘쾅’ 들이받은 차에 만취 남녀…서로 “내가 운전 안했다”
- “전청조, 女→男 성전환 수술 불가능…남현희는 성관계한 걸로 착각”
- 대장 7명 중 ‘영남 4·호남 0’…전 정권 지우기 기수파괴 인사
- ‘신당설’ 이준석·유승민, 나란히 이태원 참사 추모대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