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일부터 이틀간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세그먼트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등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코스닥 대표와 우량 기업 12사가 참여한다.

효과적인 기업홍보와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글로벌 IR 행사다. 코스닥시장에 관심 있는 주요 아시아 투자자들을 위해 싱가포르 및 홍콩에서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