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새출발…홀로 '빌보드 어워즈' 참석한다
노한빈 기자 2023. 10. 30. 11:48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빌보드 어워즈에 참석한다.
29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오는 11월 1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빌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최고 순위 17위, 25주간 차트인 등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내홍이 드러나며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6월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벌인 것.
키나는 지난 17일 홀로 소송을 취하하고 복귀했다. 나머지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은 어트랙트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으면서 현재 피프티 피프티에는 키나만 남은 상황. 홀로 영광을 누릴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톱 듀오/그룹 부문에는 피프티 피프티를 포함해 메탈리카, 푸에르자 레지다, 에슬라본 아르마도, 그루포 프론테라 등이,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 그룹 뉴진스 등이 후보로 올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