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 GV 매진행렬, "호평 속 장기흥행 이어간다"

곽명동 기자 2023. 10. 30.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 더 도어'/콘텐츠판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가 개봉 이후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릴레이 GV를 진행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가 개봉 첫 주 차 누적 관객 수 1만 1,000명을 돌파하며 상업 영화부터 독립 영화까지 장르 불문한 장항준 감독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관객들은 “주인공 바로 옆자리에서 대화를 엿듣고 있나 싶을 만큼 생생한 현장감이 좋았다. 영화관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네이버 migo***), “역시 스토리텔러 장항준의 스릴러! 재밌다!”(네이버 movi***), “영화가 끝나고 나면 첫 장면부터 다시 곱씹어 보게 된다”(네이버 4h4b***) 등 호평을 보냈다. 

이번 영화는 다섯 개의 챕터로 쪼개어 엔딩으로 갈수록 시간이 역행하는 독특한 플래시백 구조를 취하는 장항준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신선한 형식임에도 밀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통해 관객들의 긍정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저예산으로 알려진 이번 작품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그동안은 상업 영화나 장르적으로 확실한 영화를 해왔는데, 자극적이기 보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다양성 영화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해왔던 영화의 틀에 편승하지 않고 예술성과 영화적 다양성에 더욱 방점을 둔 독립 영화에 가까운 작품임을 밝혔다.  

한편, 다채로운 게스트와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된 릴레이 GV 2차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방송인 장도연, 유병재가 참석하는 회차가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게스트와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된 나머지 회차의 예매 열기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11월 3일(금)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항준 감독, 배우 이순원과 김수진이 참석하는 GV를 통해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나누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10일(금) GV에서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산나물처녀'의 김초희 감독과 영화 '사람냄새 이효리', '메기'의 이옥섭 감독이 참석해 영화 속 독특한 연출법부터 흥미로운 해설까지 풍성한 시간이 꾸려질 전망이다. 

11월 13일(월)에는 가수 윤종신과 함께하는 GV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