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KAPAL 콘퍼런스 참여…"신약 경쟁력 소개"

이동훈 사장 현장 발표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이 27일 제7회 ‘KAPAL ANNUAL CONFERENCE’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3.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SK바이오팜은 27~2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컬리지 록빌 캠퍼스에서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가 주최한 7회 'KAPAL 연례 콘퍼런스'(KAPAL ANNUAL CONFERENCE)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생명과학 및 제약 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27일 기조연설 첫 순서로 나서,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 신약을 미국 내 직판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역사를 소개했다. 대표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도 소개했다.

미국 FDA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SK바이오팜의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도 다년간의 FDA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KAPAL 이병하 회장은 "앞으로 한국 내 많은 바이오기업과 공동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A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국립보건원(NIH) 등 의약품 규제 기관이 있는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및 캘리포니아 지역에 기반을 두고 미국 진출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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