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에 진심인 SW기업가…조준희 회장 "민간외교·ICT협력 매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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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대한폴로연맹이 창립되고 40명의 연맹 임원들이 한몸이 돼, 올해 6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네이션즈컵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영국,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두바이, 일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면서 폴로를 통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연맹 창립 후 1년간 국내 폴로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 노력과 더불어 글로벌 스포츠인 폴로를 통해 중동, 북미, 유럽의 정치·경제 글로벌리더들과 민간외교 수준의 교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폴로를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ICT 협력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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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대한폴로연맹이 창립되고 40명의 연맹 임원들이 한몸이 돼, 올해 6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네이션즈컵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영국,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두바이, 일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면서 폴로를 통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다. 조 회장은 지난 28일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폴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대한폴로연맹에서 창립 1년만에 거둔 또다른 중요한 결실은 청소년 경기에서 활약해준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 국가대표팀 결성과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발"이라며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폴로의 꿈이고 미래"라고 했다. 대한폴로연맹은 지난해 8월, 국내 폴로의 저변확대를 위해 흥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자 유라클 창립자인 조준희 회장 주도로 40인의 기업인이 회원사로 참가해 창립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A, B 경기, 성인부A, B 경기 등 총 4개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기업인으로 구성된 연맹임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응원전을 펼쳤다.
연맹은 지난 8월 해외 유명 폴로코치들을 초청해 체계적인 심사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폴로연맹 산하 청소년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청소년대표팀은 총 8명으로, 현재 국내외 전지훈련과 정기적은 훈련이 진행중이다. 이달 2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국가대표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조준희 회장이 폴로에 진심인 이유는 스포츠를 통한 민간외교와 글로벌 ICT 협력 기회 효과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연맹 창립 후 1년간 국내 폴로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 노력과 더불어 글로벌 스포츠인 폴로를 통해 중동, 북미, 유럽의 정치·경제 글로벌리더들과 민간외교 수준의 교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폴로를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ICT 협력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경기에 참가한 노형중학교 3학년 재학중인 나혜진 양은 "1년간 열심히 훈련에 임했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기량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폴로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로경기는 8명의 선수가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말렛(스틱)으로 공을 쳐서 골대에 넣고 득점하여 승부를 겨루며, 한 팀에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하는 경기다. ●style spacemid="30"/> ●蘊だ慣袖299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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