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이 최대 자산”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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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기업 안랩의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맞춰 사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의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랩은 지난 24∼27일 경기 성남시 본사 사옥과 온라인으로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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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직무 전문성 강화 지원”
사이버 보안 기업 안랩의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맞춰 사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의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랩은 지난 24∼27일 경기 성남시 본사 사옥과 온라인으로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석균(사진)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이노베이션센터장의 키노트 발표(기조연설)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 세션 등 19개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강 대표는 “IT 흐름에 맞춰 성장하기 위해선 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반영한 계획과 실행을 반복해야 한다”며 “업무 계획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 체계를 마련해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 소장은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하 센터장은 기조연설에서 ‘AI와 공존하기’를 주제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소개했다. 그는 “‘AI를 쓰는 사람’이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라며 “기업과 개인이 AI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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