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40년 인구 6만2천명 목표…도시공간도 개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이 2040년 인구계획을 2020년 계획인구 5만5천명보다 7천명 늘어난 6만2천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제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년 인제 군기본계획'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기본계획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으로, 2040년까지 인제군의 미래상부터 공간구조, 계획인구 등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2040년 인구계획을 2020년 계획인구 5만5천명보다 7천명 늘어난 6만2천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제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년 인제 군기본계획'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기본계획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으로, 2040년까지 인제군의 미래상부터 공간구조, 계획인구 등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이다.
군은 2040년 상주인구 3만7천400명, 비상주인구 2만4천600명 등 6만2천명으로 인구계획을 세웠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대다수 지자체가 성장지표를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과 의지를 인정받은 부분이라고 인제군은 평가했다.
이번 인구계획은 2040년까지 상·하수도시설을 포함한 도시기반시설 확보계획 등의 근거로 활용한다.
2027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인제·원통 생활권 통합 등 현안 사업을 반영한 도시공간구조도 크게 달라졌다.
2040년 도시지역 면적은 167만1천㎡로, 2020년 기본계획(131만㎡)보다 넓어졌다.
최상기 군수는 "이번 승인으로 도시통합 발전과 인구 7만 인제군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