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없이도 잘나가”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대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즌 초반 제임스 하든의 이탈 악재에도 순항중이다.
필라델피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에서 126-98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2승 1패가 됐다. 포틀랜드는 개막후 3연패.
하든은 지난 7월 선수 옵션을 실행하면서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지만, 트레이드가 무산되면서 구단과 사이에 금이 간 상태다.

개막 직전 팀에 복귀했지만 경기를 뛸 몸 상태가 안됐고, 개막 원정 2연전 기간에는 필라델피아에 남아 몸만들기에 집중해야했다.
이날 홈개막전은 뛰지는 않았지만, 대신 웰스파고센터를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하든이 지켜보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세 명의 선수가 24득점 이상 올리며 포틀랜드를 두들겼다.
조엘 엠비드가 35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가 26득점 10리바운드,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4득점 기록했다.
하든의 이탈로 선발 기회를 잡은 디앤소니 멜튼은 12득점 8어시스트 기록하며 +27의 마진을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 선수인 스쿳 헨더슨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모습.
26분 30초를 뛰었으나 7개 야투 시도에 2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은 4개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했고 자유투도 얻지 못했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사이 4개의 턴오버와 5개의 개인 파울을 범했다.
지금까지 세 차례 경기중 가장 적은 개인 득점을 기록하며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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