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과 수건 공유한 김재중 "아이돌은 땀 냄새 없어, 몸에서 향수 나와" [요술램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 6회에서는 허물없이 친해진 김재중과 세븐틴 정한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홈파티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재중은 "팀을 나눠서 다니다 보니 정한이랑만 여행을 못해봤다. 그런데 룸메이트여서 더 가까워졌다"며 함께 지내며 쌓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재중이 "가끔 수건이 부족할 때 정한이가 샤워하고 걸어둔 수건을 다시 썼다"고 하자 정한은 "나는 재중이 형이 걸어둔 다른 색 수건을 썼다"고 말했고, 이에 다시 김재중은 "어쩐지 수건이 계속 젖어있었다. 어제 정한이가 샤워하고 걸어둔 수건을 오늘 다시 사용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재중은 "기본적으로 아이돌들은 땀냄새가 없다. 우린 몸에서 향수가 나온다"며 "정한이 몸에서 향수가 나오기 때문에 같은 수건을 써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한은 "아이돌 후배를 지켜주기 위한 선배의 착한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김재중과 친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수건까지 공유하며 허물없는 사이가 된 김재중과 정한의 이야기에 강희는 "수건 나눠 쓰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우리 다 형제다"라고 거들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재중, 세븐틴 정한·디노, 배우 강희, 피아노 연주가 준피, 배우 이주안, 가수 탄이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펼치는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는 이날 밤 밤 12시 MBC 에브리원 에서 방송된다.
['요술램프'/ MBC 에브리원]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