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이강인 '불어 과외' 해주고 싶어…내가 100만원 줄게 연락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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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대한외국인' 파비앙이 이강인에게 불어 과외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비앙은 "요즘은 이강인 선수가 SNS에 계속 불어로 올리고 있다. 보니까 불어를 공부하고 있다. 만약에 과외 선생님이 필요하면 무조건 파비앙을 불러달라"며 그의 불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앞서 파비앙은 지난 6월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이강인과 PSG를 응원하고, 프랑스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자 '파비생제르망'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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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15년 차 '대한외국인' 파비앙이 이강인에게 불어 과외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파비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에 '감독의 총애, PSG 선수들의 극찬!'이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PSG 유니폼(제복)을 입고 데뷔골을 터뜨린 것과 관련해 현지 보도를 읽고 해석했다.
파비앙에 따르면 현지의 한 매체는 이강인과의 인터뷰를 전하며 "(이강인이) 데뷔골을 넣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스페인어로 말했다. 이강인은 불어보다 스페인어가 능숙하지만 불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파비앙은 "요즘은 이강인 선수가 SNS에 계속 불어로 올리고 있다. 보니까 불어를 공부하고 있다. 만약에 과외 선생님이 필요하면 무조건 파비앙을 불러달라"며 그의 불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외료는 100만원"이라며 "이강인 선수가 주는 게 아니라 제가 이강인 선수한테 100만원 주고 불어도 가르치겠다는 뜻이다. 이강인 선수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외 브이로그(영상일기)만 찍어도 월 천만원은 뽑겠다", "파비앙 섭외비 100만원으로 퉁치려고 하네, 머리 좋다", "과외하면서 썰 몇 개만 풀어도 유튜브 콘텐츠"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앞서 파비앙은 지난 6월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이강인과 PSG를 응원하고, 프랑스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자 '파비생제르망' 채널을 개설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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