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11월 29일 개봉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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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이 11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오는 11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크린에 휘몰아칠 괴물 같은 명작 '괴물'은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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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이 11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오는 11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런칭 포스터에는 아역 배우라고는 믿기 힘든 열연을 선보인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의 옆모습을 투사하는 듯한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문구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이들 ‘미나토’와 ‘요리’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들 ‘미나토’의 변화를 느끼고 학교에 찾아간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의 모습과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호리’(나가야마 에이타) 등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조명된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실내화 사이 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 사이에 의문의 사건이 발생할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가 선보이는 신작 '괴물'은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등 세계적인 명장들과 함께했다. 그 결과, 세 거장의 협업은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단연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명작의 한국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크린에 휘몰아칠 괴물 같은 명작 '괴물'은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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