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으니 천위페이 천하…2개 대회 연속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라이벌 천위페이(중국)가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반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안세영에 무릎을 꿇었던 천위페이는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들어 안세영의 기세에 눌려 있던 천위페이가 안세영 부상 공백을 틈타 우승 트로피를 연이어 들어 올리는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라이벌 천위페이(중국)가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힘줄이 파열된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후 이어지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국내에서 재활 중이다.
반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안세영에 무릎을 꿇었던 천위페이는 승승장구 중이다.
여자 단식 세계 3위 천위페이는 지난 22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세계 5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게임 스코어 2-0(21-14 21-19)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9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세계 4위 타이추잉(대만)을 2-0(21-17 22-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올해 들어 안세영의 기세에 눌려 있던 천위페이가 안세영 부상 공백을 틈타 우승 트로피를 연이어 들어 올리는 모양새다.
천위페이의 상승세는 안세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하더라도 실점 감각을 완벽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상 회복이 더딜 경우 연말에 열리는 큰 대회에서도 완벽한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음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 마스터스,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파이널 등을 앞두고 안세영이 몸 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