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열풍…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6천800%↑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K-방산 열풍에 힘 입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6천208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6천800%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한화시스템 측은 수출 및 양산사업이 확대되고, 지난해 집중한 대규모 신사업 투자가 구축·운영 단계에 접어들면서 뚜렷한 실적 반등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 4차 양산 사업, 30mm 차륜형 대공포 양산, 군위성통신체계-II 망제어 시스템 및 지상단말기 양산 등 대형사업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ICT 부문은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AI디지털교과서 공동 플랫폼 구축, 신한라이프 FC&GA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중점 추진 중입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미래 모빌리티 UAM,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니 졸업하면 다 서울로'…상위 1% 직장인 절반 서울에 있다
- 1985년생 65세 받을 연금 75만원…노후 대비 글쎄?
- '세금보다 무서워진 이자'…60세 이상 '쓸 돈이 마른다'
- 반년새 3억원 껑충…분양가 치솟는데 정부 '속수무책'
- 알바 열심히 하면 못 받는다?…희한한 구직촉진수당 뜯어고친다
- 애 둘 낳았는데 미혼? 무늬만 한부모 딱 걸렸다
- 영풍제지 나흘째 하한가…주가조작 사태 쇼크 지속
- 美 시총 1위 애플, 이번주 실적 발표…시장 출렁일 수도
- 러시아 공항 착륙한 이스라엘發 여객기에 시위대 습격
- BTS 사는 초고가 단지…경매로 사는 방법은? [하우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