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英 AI 정상회의 참석하는 네이버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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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로 나타났다.
SM엔터테먼트(에스엠(041510)), 코어라인소프트(38447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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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코어라인소프트 등도 순매수 상위권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로 나타났다. SM엔터테먼트(에스엠(041510)), 코어라인소프트(38447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로 집계됐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18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다음달 1~2일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았는데, 플랫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앞서 네이버는 8월 한국어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공개 이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CLOVA X)’,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연달아 선보였다.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연어처리(NLP) 학회 ‘ACL 2023’에서도 ‘팀 네이버’의 초거대 AI 윤리 관련 논문 7개가 대거 채택된 적 있다. 이에 네이버가 보유한 AI 기술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에스엠이다. 에스엠은 최근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일부 경영진이 조사 대상이 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 의혹이 잇따라 불거져 엔터사들 주가가 흘러내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달 초 12만 1000원이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10만 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에스엠의 주가가 바닥에 다다랐다고 판단한 고수익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인데다 3분기 역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위는 코어라인소프트다. 지난달 18일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이다. 상장 당시 기준가가 4만 6000원이었던 코어라인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19일 1만 4490원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최근 코어라인소프트의 중동 지역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MHC와 인공지능(AI) 솔루션 ‘에이뷰’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MHC는 UAE에 위치한 종합 의료기업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의 주요 병원 협력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코어라인소프트 주가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다. 하나마이크론(067310), 효성중공업(298040), 동진쎄미켐(005290)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순매수 1위는 SK하이닉스였다. 루닛(328130), 하나마이크론 등이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도 1위는 HPSP(403870)였으며, 메지온(140410), 비올(33589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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