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도 높여라"…벤츠코리아, 기술 전문가 집중 육성

안경무 기자 2023. 10.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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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운영을 한층 개선한다.

벤츠코리아는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77개 서비스센터에 1431개 워크베이를 마련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특히 고객과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 직원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는 '고객 중심' 철학에 근거해 모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만족도를 배가하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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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기술 경진대회 '테크마스터' 개최
"빠르고 편리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크니션 기술 경진대회 ‘테크마스터' (사진=벤츠코리아) 2023.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운영을 한층 개선한다.

벤츠코리아는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77개 서비스센터에 1431개 워크베이를 마련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특히 고객과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 직원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는 ‘고객 중심’ 철학에 근거해 모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만족도를 배가하려는 포석이다.

서비스 네트워크 직원의 업무 능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 등이 참여하는 기술 경진대회 ‘한국 테크마스터’를 꼽을 수 있다.

테크마스터는 벤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969명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직업교육 프로그램’, ‘메인터넌스 테크니션’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역량 평가와 팀 평가가 이뤄졌다. 이 중 전기차 시대에 맞춰 ‘EQ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과 ‘EQ 테크니션’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현장 전문가 양성 교육도 매년 진행한다. ‘아우스빌둥(Ausbildung)’과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아우스빌둥 7기 및 AET 16기의 교육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우스빌둥’ 교육생들은 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국내 협력 대학 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받는다.

또 벤츠코리아는 2006년 ‘AMT’를 시작으로 정비 인력을 양성해 왔는데,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지난해 AET로 개편해 정비 전문가를 선발한다. AET 참가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과정 수료 및 평가를 거쳐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유지 보수 관련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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