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화오션 신주인수권증서 매각…"공적자금 5.3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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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의 신주인수권증서 76만7714주를 매각해 약 5억3000만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그간 금융회사 등 다양한 지분매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화오션 주식의 관리 및 매각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예보는 "신주인수권증서 매각과는 별도로, 한화오션 주식에 대해서도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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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의 신주인수권증서 76만7714주를 매각해 약 5억3000만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그간 금융회사 등 다양한 지분매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화오션 주식의 관리 및 매각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 법상 기금은 한화오션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어 실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보는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을 추진해 배정물량 전량을 매각했다.
예보는 "신주인수권증서 매각과는 별도로, 한화오션 주식에 대해서도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지난 2013년 2월 부실채권정리기금이 청산되면서 공적자금상환기금에 편입됐다. 10월 현재 기금이 232만5577주를 보유하고 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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