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오늘(30일) 녹화로 6년 달린 '런닝맨' 떠난다 "굿바이 전소바리"

장진리 기자 2023. 10.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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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오늘(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떠난다.

전소민은 이날 30일 녹화를 끝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런닝맨' 제작진 역시 전소민의 하차를 알리며 "전소민의 하차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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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오늘(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떠난다.

전소민은 이날 30일 녹화를 끝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6년 6개월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과 '런닝맨' 멤버로 달리며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만났다.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으로 '전소바리'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를 위한 재충전이 필요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다"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 주말 전소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런닝맨' 제작진 역시 전소민의 하차를 알리며 "전소민의 하차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이어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의 의사를 존중해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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