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를 찾아서…‘1박 2일’ 최고 시청률 10.8% [MK★TV시청률]
‘1박 2일’이 이모를 찾아 나서는 센스 만점 여행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이모를 찾아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점심 식사 재료를 제공해줄 단 한 명의 이모님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방송 시청률은 7.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멤버들이 모인 상태에서 저녁 복불복 ‘말이 안 되는 쿵쿵따’ 룰렛판과 첫 번째 제시어 ‘뿡’이 공개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렇게 멤버들의 점심이 걸린 첫 번째 써치 미션 ‘이모를 찾아서’가 시작됐고 본격적인 게임에 임하기 전, 여섯 남자는 두 팀으로 나뉘었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가 주황팀,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가 민트팀으로 결정됐다.
이모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미션으로 ‘가리고 보고 걸어라’ 게임이 진행됐다. 다 함께 서해랑길을 걸으며 상대 팀 등 뒤에 붙여져 있는 그림 세 개를 조합한 단어를 맞춰야 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의 등 뒤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유선호와 딘딘은 서로의 등을 완벽히 붙여 철벽 수비를 보이는 등 찰떡 팀워크를 선보였다. 치열한 대결 끝에 ‘가리고 보고 걸어라’ 두 개의 퀴즈는 주황팀이 완승을 거뒀고 이모에 대한 힌트를 먼저 획득하면서 점심 식사에 한 걸음 다가갔다.
다음으로 여섯 남자는 이모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예능 3대 악재로 꼽히는 갯벌로 향했다. 두 번째 게임은 ‘왕의 양말 뺏기’로 상대 팀 왕이 신고 있는 양말을 뺏어야 했다. 각 팀의 왕으로 주황팀은 유선호, 민트팀은 문세윤으로 정해졌고 멤버들은 상대 팀 왕의 양말을 빼앗기 위해 처절한 몸싸움을 벌여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민트팀 왕 문세윤은 갯벌에 다리가 빠져 일어나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다리가 아예 갯벌에 들어가 버린 덕분에 주황팀은 양말을 빼앗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몸개그와 함께 서로를 넘어트리는 등 치열한 대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날렸다. ‘왕의 양말 뺏기’의 결과는 연정훈이 유선호의 양말을 먼저 벗기는 데 성공하면서 민트팀이 이모에 대한 힌트를 얻어냈다.
팀별로 다른 힌트를 사수한 멤버들은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이모를 찾으러 홍원항 수산 시장으로 이동했다. 먼저 주황팀 김종민, 딘딘, 유선호가 이모를 찾는 데 도전했고 주어진 힌트대로 썬캡 모자를 쓰고 주황색 고무장갑을 낀 이모를 발견했다. 이어 민트팀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는 왼손잡이이며 성이 김씨인 고향이 서천인 이모를 살폈고 특히 연정훈은 이모의 성을 확인하기 위해 계좌번호를 확인하는 아이디어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힌트를 토대로 이모를 찾는 데 성공한 여섯 남자는 점심 재료를 획득해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가을 제철 전어회 등 다양한 점심 메뉴를 맛있게 폭풍 흡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맛마저 제대로 돋궜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에게 두 번째 써치 미션 ‘베켐(베이스 캠프)을 찾아서’가 주어졌다. 베캠 지도가 있는 장소 힌트가 식당에 숨겨져 있었고 그 힌트를 찾아 한 시간 내에 베켐을 찾으면 전원 실내 취침이었다. 파격적인 조건에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자신 있게 서천의 한 연수원을 베켐으로 골랐다. 하지만 여섯 남자가 고른 곳은 제작진이 준비한 장소가 아니었고 전원 실내 취침에 실패했다. 이어 ‘말이 안 되는 쿵쿵따’ 저녁 복불복에 나선 이들은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신명나는 쿵쿵따 게임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유발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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