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산학연과 '탄소나노 R&D' 협력 체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산학연과 탄소나노 산업의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KEIT는 지난 27일 탄소나노튜브 전문 제조기업 '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관련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오는 산업부·KEIT의 정부 R&D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생산기술 고도화를 이뤄내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학연 기관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논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산학연과 탄소나노 산업의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KEIT는 지난 27일 탄소나노튜브 전문 제조기업 ‘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관련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윤종 KEIT 원장과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배터리 부품 공급·수요 기업인 SK온, 나노솔루션, 유앤에스에너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하대, 상명대, 전남대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제이오는 산업부·KEIT의 정부 R&D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생산기술 고도화를 이뤄내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 2월에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제이오의 옥외 가스원료 저장소와 탄소나노튜브 생산 시설을 참관한 후 탄소나노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탄소나노산업 발전을 위한 분석 장비 지원 ▷인력 양성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 ▷수요 대기업 참여 확대 및 산학연 기관의 협력방안 ▷이차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등 탄소나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전윤종 KEIT 원장은 “자원과 시장의 열세를 넘어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입지를 다져가는 원천은 바로 기술 경쟁력”이라며 “탄소나노산업의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사업 및 아이템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 등 관련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