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숲, 청각장애인 소통 다룬 영화 ‘정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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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숲이 영화 '정적' 제작비 후원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과숲 관계자는 "영화 '정적'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와의 공감과 이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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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사람과숲이 영화 ‘정적’ 제작비 후원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적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SF작가 심너울의 단편소설 ‘정적’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을 제작한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윤지, 정해선, 하승연, 양슬기, 정예교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25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특별상영됐다.
정적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소재로, 평범한 주인공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후 역설적으로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됐으며, 영화 속 정적 현상이 표현되는 장면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일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물의 대사와 화자 정보, 음악과 소리를 문자로 표현한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람과숲 관계자는 “영화 ‘정적’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와의 공감과 이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과숲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장애학생 교수학습용 특수교육 콘텐츠 개발 △보행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비인기스포츠 추크볼 후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중 자사가 후원한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보청기 지원 △수술 후 사회적응지원 △대중들의 인식교육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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